●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3-0 완파… 2위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10일 천안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송인석(15점)과 박철우(14점)의 좌우쌍포에 힘입어 3-0(25-18 25-18 25-19)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5승3패)은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5승1패)과 나란히 승점 5점을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3-1(23-25 25-17 25-18 29-27) 역전승을 거뒀다.
● 김채화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개인전 우승
재일교포 김채화(19ㆍ오사카여고)가 10일 경기도 고양에서 벌어진 제61회 피겨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84.12점을 얻은 김채화는 총 128.59점으로 신예지(123.03점)와 최지은(111.97점ㆍ이상 광문고)을 제쳤다. 한편 주니어부 1위 김나영(17ㆍ연수여고)은 121.34점을 얻어 시니어에 출전한 최지은을 제치고 김채화, 신예지와 함께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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