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상반기 중 3개 노선, 하반기 3개 노선 등 6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상반기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송도신도시~연수동~논현지구~강남고속터미널~강남역~양재역 ▲계산동~서구청~원당ㆍ당하지구~여의도~종로~서울역 ▲인천터미널~부평역~영등포역~여의도~광화문~서울역이다.
하반기에는 ▲가좌동~서구청~원당.당하지구~강남고속터미널~강남역~양재역 ▲가좌동~부평구청~부천시청~강남고속터미널~강남역~양재역 ▲인천터미널~가좌동~부평구청~부천~여의도~광화문~서울역 노선이 신설된다.
이들 6개 노선 가운데 가좌동~양재역, 송도신도시~양재역 등 3개 노선은 시외버스에서 광역버스 노선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경기도, 건설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신설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외버스를 광역버스로 전환하면 교통카드 사용시 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인천지역에서 30분 이내 시내버스 및 일반 좌석버스와 환승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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