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4∼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지난달 11~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태풍피해로 미뤄졌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현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한ㆍ중ㆍ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 황사대응, 에너지협력, 고위급 정책협의체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국 기자 eas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