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스타 김용걸(34ㆍ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씨와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김미애(35)씨가 14일 오후 2시30분 부산 연산동 목화예식장에서 결혼한다. 이들은 김용걸씨가 국립발레단 시절인 1997년 처음 만나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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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걸·김미애씨 "무용커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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