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안양경찰서를 2개로 분할하고, 하남시에도 경찰서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청은 만안구에 새 경찰서(가칭 안양만안경찰서)를 지어 만안구를 관할토록 하고 현 안양경찰서는 안양동안경찰서로 개명, 동안구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지역의 인구는 62만명이다.
경찰청은 또 광주경찰서가 담당하는 하남시(인구 13만명)에도 경찰서(가칭 하남경찰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설 경찰서는 올해부터 부지매입에 들어가 2010~2011년 완공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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