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1월 효과’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96%)는 외국인의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2~8% 급등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이 호재로 작용하며 4.13% 올랐다. KT&G, GS, S-Oil, SK텔레콤 등 상당수 배당주들은 여전히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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