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시책·광역자치평가 44개 분야 최고 기록 37억원 인센티브 챙겨
경남도가 국정시책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를 비롯,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에서 전국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시책 평가결과 총 44개 분야에서 수상, 37억여원의 인센티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중앙부처 평가 최우수 12개, 우수 24개, 장려 8개 등 44개의 수상기록을 세워 2005년 39개 분야보다 5개 분야가 더 많은 수상을 해 도정 사상 최고의 평가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4개, 지역개발 및 안전관리 10개, 여성ㆍ보건복지 6개, 지역경제 5개, 산림ㆍ농ㆍ수ㆍ축산ㆍ환경관리 9개 등이다.
특히 16개 광역 자치단체 업무를 분야별로 종합평가하는 국정시책합동평가(9개 분야 47개 시책)에서 경남은 6개 분야 29개 시책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성적을 올려 도의 행정역량이 전국 최우수임을 입증했다.
경남도 백중기 기획관리실장은 "2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도정 제1과제로 추진중인 남해안 프로젝트, 도지사 공약사업, 지식집약형 기계ㆍ로봇산업, 지능형 홈ㆍ생물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이 높은 평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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