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취임
2일 : 증권시장 개장식
8일 : 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예선전 시작
9일 : 정명훈의 서울시향, <브람스 스페셜> 스타트(서울 세종문화회관) 브람스>
10~13일 : 아세안(ASEAN) 정상회의(필리핀 세부)
13~15일 : 아세안 + 한ㆍ중ㆍ일 정상회의(필리핀 세부)
14~16일 : 세계 여성지도자회의(독일 베를린)
17~27일 : 동계 유니버시아드(이탈리아 토리노)
23일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
24~28일 : 세계경제포럼(스위스 다보스)
28~2월4일 : 동계아시안게임(중국 창춘)
29, 30일 :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1월 중 : 여야 대선주자들 캠프 출범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1월1일)
영업장 면적dl 300㎡ 이상인 중ㆍ대형 음식점 가운데 갈비나 등심 등 쇠고기 구이류를 조리ㆍ판매하는 식당은 쇠고기 원산지와 식육 종류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산 표시와 함께 식육의 종류(한우 젖소 육우 등)를 구분해 표시해야 하고, 수입 쇠고기는 국가명을 표시해야 한다. 2008년부터는 전체 음식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평양 대부흥회 100주년(1월14일)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은 한국 개신교 토착화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그 해 1월14일 평양 장대현교회 부흥회에서 길선주 목사 등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대대적인 회개 운동이 일어나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고 신자 수는 3배로 늘었다.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개신교계는 연합부흥회, 북한선교 엑스포, 한국기독교종합센터 건립, 기독교사회복지총람 편찬 등 기념사업을 펼침으로써 한국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꾀한다.
◆2월
1일 : 프랑스, 공공장소에서 금연 실시
8, 9일 : OECD 세계포럼 아시아회의(서울)
8~18일 : 제57회 베를린영화제(독일 베를린)
10~12일 : 이슬람 국제박람회(파키스탄 카라치)
14일 :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새 지도부 구성 및 당 진로 결정)
18~22일 : 국제 방위산업박람회(아랍에미리트연합)
26~3월16일 : 유엔평화유지활동 틀별위원회(미국 뉴욕)
28일 : 선관위 선거비용 확정(국민 1인당 950원으로 계산해 후보가 쓸 수 있는 비용 공시)
2월 중 : 민주당 전당대회(새 지도부 구성)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 구성(경선방식 등 확정)
한일 재무장관회의(장소 미정)
▦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정 가능성(2월 중)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대선과 관련된 정치관계법의 미비점을 보완한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대선주자가 선거일 1년 전부터 후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치자금법 개정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적기 때문에 국회 통과가 무난할 전망이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완전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될 지는 미지수이다. 한나라당이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3월
3월 초 : 프로축구 정규 K리그 개막
8~6월3일 : 앤디 워홀 20주기전(삼성미술관 리움)
12~4월6일 : 유엔 인권이사회(스위스 제네바)
16~20일 :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과테말라 )
18일 : 천주교 평양교구 설정 80주년 기념 미사
18일 : 핀란드 총선
22일 : 인천공항 철도 개통(인천국제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을 12분 간격으로 운행)
25일 : EU 특별정상회의(독일 베를린)
27일 :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케냐 옴바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 결정)
28일 : 주민소환제 도입(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임기 중 주민투표로 해직 결정)
3월 중 : 고건 전 총리의 신당 또는 통합신당 출범 가능성
3월 말 : 공직자 재산등록 공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종결(3월 중)
지난 1년간 치열하게 밀고 당겨온 한미 FTA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한미 FTA는 ‘제2의 개항’으로 불릴 만큼 대대적 시장 개방이 예고돼 농민ㆍ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또 우리가 요구한 반덤핑 관련 개정법안에 대해 미측이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는 등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 양측은 미 행정부가 가진 무역촉진권한(TPA)이 6월 말 종료된다는 점에서 3월 말까지 협상을 타결 짓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각종 장애물이 여전히 남아 있어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럽 경제통합 50주년 기념 정상회의(24, 25일 독일 베를린)
1957년 로마조약에 따라 유럽경제공동체(EEC)가 출범했다. 사실상 현 유럽연합(EU)의 출발인 셈이다. 그러나 1985년까지 유럽 각국이 케인스주의적 모델에 입각한 복지국가 건설을 추진하면서 통합의 취지는 상당히 퇴색했다. 91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으로 유럽 단일통화의 창출이 추진되고 EC를 EU로 변경함으로써 유럽공동체 통합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 25일 이태리 로마에서는 유럽 경제통합 50주년 기념식도 열린다.
◆4월
4월 초 : 프로야구 2007시즌 개막
8일 : 마르티 아르헤리치의 벳부 실내악 페스티벌(서울 예술의전당)
9~27일 : 유엔 군축위원회(미국 뉴욕)
15~9월2일 : 오르세미술관 한국 특별전(서울 한가람미술관)
16, 17일 : 제26차 OCA 총회(쿠웨이트,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20~22일 : 보아오 아시아포럼(중국)
23일 :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선거사무소 개소, 현수막 설치ㆍ명함 배포 가능)
25일 :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경기 화성, 대전 서구을 등)
26~5월4일 :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28~6월17일 : 세계 도자 비엔날레(경기도)
29~5월4일 : 국제의회연맹(IPU) 총회(태국 방콕)
4월 중 : 중국, 달 궤도 위성 발사(달 탐사계획의 첫 단계)
▦프랑스 대선(4월22일)
사회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세골렌 루아얄 의원과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총재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좌ㆍ우 성 대결이 유력한 시나리오. 프랑스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의 탄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여성다움’을 최대의 정치 자산으로 무장한 루아얄 의원의 등장은 여성에 비우호적인 프랑스의 보수적 정치문화를 무너뜨리는 신호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UMP는 1월14일 대선 후보 지명전을 치른다.
◆5월
4~7일 :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일본 교토 )
4~6월10일 : 남농 허건 20주기 기념전(서울 덕수궁미술관)
5일 : ASEAN+3/한중일 재무장관회의(일본 교토)
9~13일 : 교황 베네딕토 16세, 브라질 방문
12, 15일 : 장영주&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서울 세종문화회관)
13일 : 벨기에 총선
14일 : 필리핀 총선
14, 15일 : OECD 포럼(프랑스 파리)
14~23일 :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스위스 제네바)
20, 21일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 (타지키스탄)
29~6월14일 :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스위스 제네바)
5월 중 :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적자원개발회의(서울)
서울시 하이서울페스티벌
5월 말 :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 선출
▦제60회 칸 영화제(5월16~27일, 프랑스 칸)
1946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가 올해 60회를 맞는다.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등을 주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장ㆍ단편 영화 120여편이 상영된다.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이 2002년 감독상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가 2004년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임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의 경쟁부문 진출이 기대된다. 천년학> 올드보이> 취화선>
◆6월
2~9일 : 27차 국제영향평가학회(IAIA) 연차총회(서울)
6~8일 : G8 정상회의(독일 하일리겐담)
10, 17일 : 프랑스 총선 1, 2차 투표
10~11월21일 : 베니스 현대미술 비엔날레(한국관 작가로 조각가 이형구 소개)
11일 :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오스트리아 비엔나)
18~29일 : 유엔 해양법 당사국회의(미국 뉴욕)
21~23 : 제주평화포럼(제주)
23~7월1일 : 유네스코 31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등재여부 결정)
28일 : 입주권, 분양권 등 부동산 권리도 실거래가 신고대상에 포함
▦여야 대통령 후보 선출(6~8월 중)
17대 대선을 5~6개월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은 대통령후보를 선출한다. 한나라당은 6월22일까지 후보 선출을 마무리 할 계획이지만, 당의 진로 자체가 불투명한 열린우리당은 언제 후보를 선출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 우리당이 어떤 길을 가든 7~8월쯤에는 열린우리당 독자후보 또는 범여권 통합신당의 후보가 뽑힐 전망이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시기 결정(상반기 중)
주한미군이 갖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을 한국군으로 환수하는 시기가 결정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전시 작전권을 2009년 10월15일부터 2012년 3월15일 사이 한국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환수시기를 놓고 미측(2009년이나 2010년)과 우리측(2012년)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만,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연기되면서 우리측 입장이 더 많이 반영될 전망이다.
◆7월
1일 : 홍콩 반환 10주년
7~28일 : 아시안컵축구 본선(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9~27일 : 유엔 인권이사회(스위스 제네바)
12~21일 :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8일 : 인도 대선
28일 : 시에라리온 대선ㆍ총선
7월 중 : 재산세 정기분 부과
대전ㆍ광주지방경찰청 신설
▦비정규직 보호법안 시행(7월1일)
비정규직 보호법이 일부의 우려대로 대량해고와 신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2년간 고용한 뒤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규정이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 2년이 되기 전에 해고하거나 처음부터 아예 안 뽑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기업의 인식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인 후속대책이 요구된다.
▦제119차 IOC 총회(7월4~7일, 과테말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제119차 총회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한다. 2003년 체코 프라하 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캐나다 밴쿠버에 넘겨줘야 했던 강원 평창은 재도전에 나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와 경쟁을 벌인다. IOC 평가위원회는 2월14~17일 평창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거친 뒤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 참의원 선거(7월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수명을 가릴 승부처다. 아베 총리는 작년 9월 내각 출범 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완승,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내각 지지율이 하락해 집권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이 고이즈미(小泉) 정권의 개혁에 저항했던 탈당파 의원 11명의 복당을 승인한 것도 이런 위기감의 발로다.
◆8월
1~4일 : 세계 식량엑스포(필리핀 마닐라)
2, 3일 :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호주 퀸즐랜드)
2~11일 :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일본 요코하마)
9~14일 :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0~10월14일 : 한국의 행위미술 1967~2007전(국립현대미술관)
20~31일 : 유엔 지명전문가 회의(미국 뉴욕)
22일 : 언론기관 대선후보자 초청 대담ㆍ토론회 가능
25~9월2일 :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일본 오사카)
29~9월8일 : 제64회 베니스영화제(이탈리아 베니스)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18~9월9일, 한국)
17세 이하 전세계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18일부터 9월9일까지 22일간 열린다. 국제축구연맹이 공식 주관하는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 대회는 수원 울산 고양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각 대륙을 대표하는 24개국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조 추첨은 5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9월
2일 : 과테말라 대선ㆍ총선
6~8일 : 중국 하계 다보스 포럼(다롄)
8, 9일 : APEC 정상회의(호주 시드니)
10~30일 : 2007 여자축구 월드컵(중국)
11~18일 :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충남)
15~17일 : 세계 화상대회(일본 고베)
17~21일 : IAEA 연례총회(오스트리아 비엔나)
18일 : 유엔 제62차 총회 개막(미국 뉴욕)
20일 : 선거방송토론위 주관 정책토론회 개최 가능, 의정활동 보고 금지
9월 중 : 금강산 신계사 복원 불사 낙성식
재산세 정기분 부과
태국 총선
▦경남 양산 지하철 개통(9월 중)
2001년 12월 착공한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산선 호포~중부역 8㎞ 구간 공사가 완공된다. 총 3,615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에는 증산 석산 남부 중부의 4개 역사가 들어서 양산 일원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9월 중)
현재 공공아파트에만 시행되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아파트에도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표준건축비 등을 정부가 제어하는 형식으로 건설업체가 일정 수준 이상의 고분양가를 책정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와 여당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부동산 시장 불안의 주범으로 지목된 민간아파트 고분양가가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ㆍ정은 또 소위 ‘반값 아파트’로 알려진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분양 제도를 시범 도입키로 잠정 합의, 빠르면 내년 중 시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월
2~11일 : 2007 세계특수올림픽 하계대회(중국 상하이)
4~12일 :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19~21일 :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미국 워싱턴)
21~26일 : 제57차 퍼그워시 총회(이탈리아)
28일 : 아르헨티나 대선ㆍ총선
31~11월4일 : 국립발레단, 춘향전 소재 발레 <사랑의 시련> 복원 공연(서울 예술의전당) 사랑의>
▦일본 우정개혁 시행(10월1일)
일본 사회개혁의 강도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우정공사를 4개로 나눠 저축·보험사업을 완전 민영화하는 우정개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가 집권 당시 중의원을 해산한 뒤 실시한 총선에서 화려하게 승리해 일궈낸 대표적인 개혁법이다. 당시 우정개혁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되는 등 정치개혁으로까지 이어졌다. 일본 국민들은 우정개혁 시행이 공무원들의 ‘철밥통 깨기’의 신호탄이자 일본 사회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10월 중, 서울)
한미 국방장관의 연례 회동이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해 SCM에서 한미 미래동맹의 청사진 논의가 있었으나 전시 작전통제권의 환수시기가 결정되지 못함에 따라 로드맵의 상세 일정은 올해 결정될 전망이다. 전시 작전권 환수에 따른 한미연합사 해체 문제와 주민반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평택 미군기지의 건설일정 등 핵심적인 군사현안도 집중 논의된다.
◆11월
4일 : 터키 총선
6~9일 : 국제 석유ㆍ가스산업 전시회(우크라이나 키예프)
6~11일 : 지속 가능한 도시프로그램 2007년 세계총회(제주 서귀포시 유치 추진)
8~22일 : 39회 국제기능올림픽(일본 시즈오카)
9, 10일 : 이베로-미주 정상회의(칠레)
14~18일 : 국제 장애자 기능대회(일본)
17, 18일 : G-20 재무장관회의(남아프리카공화국)
21~25일 : 선관위 선거인명부 작성
25, 26일 : 대선후보자 후보 등록(후보자의 병역, 재산, 전과 등 공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5일)
2007학년도까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제공되던 수능 성적이 2008학년도부터 등급으로만 제공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표기가 사라지는 대신 1~9등급만 성적표에 기재된다. 1교시에 치러지는 언어영역은 문항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의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수능 9등급제는 치열한 점수 경쟁을 막고 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전형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12월
2일 : 러시아 총선
3~6일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연례포럼(불가리아)
4~6일 : 바세나르 체제 총회(오스트리아 비엔나)
8일 : 대만 입법원 선거
13, 14일 : 17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
28일 : 증권시장 납회식
12월 중 : 김천~현풍, 청원~상주, 익산~장수, 고창~장성 고속도로 준공
하반기 중 : 서울ㆍ인천ㆍ경기 대중교통 환승 때 요금 할인
▦백건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회(12월8~14일, 서울 예술의 전당)
베토벤과 함께 사는 1주일. 3년에 걸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끝내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32곡 전곡을 7일 연속으로 펼쳐보인다. ‘피아노의 신약성서’로 불리는 베토벤 소나타를 몇 개월, 혹은 몇 년 동안 나눠 연주한 이들은 있었지만, 7일 연속 연주는 국내 클래식 사상 전무후무한 도전이다.
▦17대 대통령선거 투표일(12월19일)
앞으로 대한민국을 5년간 이끌고 갈 대통령을 선택하는 날이다. 이에 앞서 11월 25, 26일 대선 후보자 후보 등록에 이어 12월 13, 14일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다. 현재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고건 전 총리 등 유력 대선주자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누가 여야의 최종 후보로 나설 지는 알 수 없다. 이번 대선에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빈부격차 해소,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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