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1년(辛亥년) = 압록강에 철교와 인도교가 놓였고, 일본경찰이 민족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600여 명을 체포한 신민회사건이 일어났다.
▲ 1923년(癸亥년) = 일본에서는 관동대지진이 발생해 6,661명의 조선인이 참살됐다. 전라도 암태도에서 소작쟁의가 벌어졌다. 방정환 등은 <어린이> 잡지를 창간하고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했다. 어린이>
▲ 1935년(乙亥년) = 단성사에서는 최초의 발성영화인 <춘향전> 이 개봉됐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 의 주인공인 최용신과 독립운동가 이동휘, 종두법 보급자 지석영이 타계했다. 상록수> 춘향전>
▲ 1947년(丁亥년) = 여운형이 좌우합작운동을 추진하다 암살됐다. 서윤복 선수는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5분39초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 1959년(己亥년) = 조봉암이 진보당사건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사라호 태풍은 849명의 사망ㆍ실종자 등 엄청난 피해를 냈다.
▲ 1971년(辛亥년) = 박정희 대통령은 4월 실시된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서울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이 발생해 165명이 사망했다. 충남 공주에서 무령왕릉이 발견됐다.
▲ 1983년(癸亥년) = 9월 1일 대한항공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돼 탑승자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이 순방 중이던 미얀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폭탄 테러를 당해 이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북한군 조종사 이웅평 대위가 미그 19기를 몰고 귀순했다.
▲ 1995년(乙亥년) =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 수감됐다. 서울 강남의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50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방선거가 6월 27일 실시돼 지방자치시대가 30여년 만에 다시 열렸다. 4월 28일 대구지하철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해 시민 101명이 숨졌다. 전국 50개 종합유선방송국에서 21개 전문채널이 방송을 시작해 케이블TV시대의 막이 올랐다.
▲ 2007년(丁亥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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