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좀더 저렴하게 신년 안부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1일부터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유선전화 서비스‘1541 콜렉트콜’을 통해 휴대폰으로 전화할 경우 요금을 5~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로 1541 콜렉트콜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거는 요금은 기존 90초당 263원에서 250원으로 5% 싸진다. 또 길게, 자주 통화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가입형 상품‘알뜰형 요금제’를 출시해 통화시간에 따라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t.co.kr)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14)를 참조하면 된다.
해외에 무료로 신년안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열린다. LG데이콤은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문자를 통해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002 국제문자메시지 무료 이용’ 행사를 펼친다.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총 3건의 국제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메시지 내용을 입력한 후 수신번호에‘002 + 국가번호+ 상대방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002v.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