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교양
▦과학전쟁에서 평화를 찾아 스티븐 와인버그 지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저자가 서구 과학은 전쟁의 연속이었다고 주장한다. 과학적 객관성은 문화적 상대주의에 의해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 과학의 가치를 옹호한다. 오세정 등 옮김. 몸과마음ㆍ424쪽ㆍ2만원
▦세계를 바꾼 가장 위대한 101가지 발명품 한스 요아힘 브라운 지음. 망치 칼 바퀴 시계 종이 고무 비료 자전거 텔레비전 컴퓨터 인터넷 등 인류 문명 발달에 기여하고 삶의 방식을 바꾼 발명품의 기원과 원리, 인류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살핀다. 김현정 옮김. 플래닛미디어ㆍ324쪽ㆍ1만2,000원
▦ 이렇게 사는 인생 박재곤 지음. 원로 산악인인 저자가 자신의 산행 경험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산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산에 대한 예찬, 산 사람들의 우정, 산에서 생각하는 삶의 의미 등이 책에 가득하다. 삶과 꿈ㆍ393쪽ㆍ1만4,000원
▦여기자가 파헤친 조선왕릉의 비밀 1,2 한성희 지음. 파주저널 기자이자 공ㆍ순ㆍ영릉 문화관광 해설사인 저자가 조선 왕릉의 의미와 그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의 전말 등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솔지미디어ㆍ각권 331쪽 336쪽ㆍ각권 1만5,000원
▦젠더의 역사 메리 E. 위스너-행크스 지음. 가족, 경제생활, 관념과 법, 종교, 정치, 교육과 문화, 섹슈얼리티를 젠더(gender)의 시각으로 연대기적으로 살펴본 역사서. 한 시대, 한 지역에 국한된 기존의 젠더 연구와 달리, 전 세계 문화권에 나타난 젠더의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살핀다. 노영순 옮김. 역사비평사ㆍ376쪽ㆍ1만5,000원
▦우주여행 마크 트라 지음. 출발 준비에서부터 지구 귀환까지, 우주 여행에 관한 정보를 종합했다. 우주에서의 생활, 우주에서의 작업, 미래의 우주여행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사진과 곁들여 소개한다. 이경희 옮김. 랜덤하우스ㆍ368쪽ㆍ1만9,800원
▲ 실용
▦디지털 흑백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리처드 올세니우스 지음. 흑백사진에는 눈에 보이는 색채 이상의 무언가를 표현하는 힘이 있다. 빛을 제대로 이용하는 법, 관련 장비, 필름 스캔 방법,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관리 방법 등 좋은 흑백사진 만드는 방법을 모았다. 강병기 옮김. 청어람미디어ㆍ192쪽ㆍ1만3,000원
▦양손잡이 리더십 권민, 김영수, 김우형 지음. 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리더를 바로 양손잡이 리더로 정의한다. 혼자 영웅이 되기보다 함께 승자가 되자며 파트너와 손잡고 양손잡이 리더가 되자고 권한다. 고즈윈ㆍ208쪽ㆍ1만원
▦나눔의 밥상 조에타 핸드릭 슐라빅 지음. 세계 9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람들이 그곳의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음식을 생명의 나눔으로 보면서 소박한 조리법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김현정 옮김. 한얼미디어ㆍ384쪽ㆍ1만3,000원
▦인도 바로보기 고홍근ㆍ최종찬 지음. 세계 최고의 노동력과 소비자를 갖춘 인구 11억 명의 초거대 시장 인도의 역사와 종교, 정치 체제, 경제, 생활과 풍습 등 인도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았다. Nemo Booksㆍ352쪽ㆍ2만3,000원
▲ 문학
▦캐비닛 김언수 지음. 올해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172일간 자고 일어난 토포러와 잃어버린 손가락 대신 만들어넣은 나무손가락에 살이 붙고 피가 도는 피노키오 아저씨…. 변화된 종의 징후를 보여주는 '심토머(symptomer)'들의 기록과 이를 정리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문학동네ㆍ392쪽ㆍ 9,800원
▦바보의 알파벳 시배스천 폭스 지음. 자아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인생 여행서. 아내의 죽음으로 홀로 남은 피에트로는 여행안내서에 실을 사진을 찍기 위해 런던 파리 뉴욕 로마 콜롬보 같은 도시들을 떠돌아다니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된다. 오숙은 옮김. 열린책들ㆍ384쪽ㆍ9,800원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바스코 포파 지음. 유고슬라비아 초현실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저자의 국내 첫 시선집. 세르비아 전래 시가의 토속적 리듬과 전래 수수께끼, 민담 등을 시에 녹여 서유럽 초현실주의와 차별되는 독자적 초현실주의 시의 진경을 보여준다. 오민석 옮김. 문학동네ㆍ224쪽ㆍ8,500원
▦환단의 후예 1,2 김영태 지음. LG CNS에서 8년간 사장을 지낸 후 IT벤처컨설팅 업체 ㈜프리씨이오의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인터넷에 연재했던 역사소설. 동북아 선사시대와 고대의 신화, 역사를 배경으로 동이족과 고대 일본에 정착한 우리 핏줄의 뿌리를 찾는 내용이다. 어문학사, 각권 384ㆍ334쪽ㆍ1만3,000원ㆍ1만2,000원
▦눈부처 박소연 지음. <실천문학> 신인상 공모 당선작. 장기수와 그의 딸의 삶을 그렸다. 이념적인 면에 치우치기 쉬운 소재를 출옥한 장기수 노인의 삶과 아버지의 부재를 견디며 살아온 딸의 삶을 교차시키며 일상적이고도 정치적인 변화에 관심을 기울인 시각이 독특하다. 실천문학사ㆍ320쪽ㆍ9,800원 실천문학>
▲ 어린이ㆍ청소년
▦사씨남정기 하성란 글ㆍ이수진 그림. <삿뽀로 여인숙> 의 저자가 김만중의 한글 고전소설을 청소년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로 썼다. <재미있다 우리고전> 열여섯번째 시리즈. 창비ㆍ148쪽ㆍ9,000원 재미있다> 삿뽀로>
▦진짜 얼마만 해요 스티브 젠킨스 글ㆍ그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인 난쟁이 망둥이, 육지에 사는 가장 큰 육식동물 알래스카 불곰 등 크고 작은 동물들을 실제 크기만 하게 그린 자연 그림책. 배소라 옮김. 마루벌ㆍ40쪽ㆍ1만3,000원
▦심봤다 김명희 글ㆍ한태희 그림. 삼을 캐러 나선 심마니들이 땅 속에서 잠자고 있는 삼 '동자마니'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우리 시대 장인을 조명하는 <꾼장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언어세상ㆍ42쪽ㆍ9,800원. 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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