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440선에 올라선 것은 7개월 여 만이다. 태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투자심리도 안정됐다.
최근 분양가 규제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인 대형 건설주들은 이날도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해 대우건설(0.25%)과 GS건설(0.48%)만 소폭 올랐을 뿐, 현대산업(-1.58%), 현대건설(-0.35%), 대림산업(-1.57%) 등 상당수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황
전날 하락을 딛고 상승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한때 약세권으로 밀리기도 했다. 와이브로(휴대 인터넷)가 세계를 이끌 한국의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C&S마이크로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기산텔레콤(4.70%), 영우통신(1.90%), 삼지전자(4.41%), 에이스테크(4.48%) 등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