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여성가족부는 19일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복가족, 행복사회’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장하진 여성부 장관과 이종승 한국일보사장은 이날 한국일보사대회의실에서 “가족의 행복이 21세기 복지사회 구현의 키워드”임을 확인하고, 내년 1월부터 다양한 사업 등 캠페인을 연중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장 장관은 “국가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족의 안정이 대전제”라며 “이번 캠페인은 가족 중심의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가족·사회의 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육아와 출산, 노인 수발의 어려움 등을 이제는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가족친화마을 선정을 비롯해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형영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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