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해외증시 호조, 원ㆍ달러 환율 안정 등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의료정밀(-2.26%)과 운수장비(-0.29%), 건설업(-1.77%) 3개 업종만 약세였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선박건조가격 하락 등 업황 우려로 1~3%대 하락했다. 국민은행은 가산금리 인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1.23% 올랐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서울증권(4.78%)은 조만간 새 주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했다.
코스닥시황
연말랠리 기대감이 고조되며 나흘째 올랐다. 시가총액 1위 NHN(2.30%)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3.08%) 모두투어(4.13%) 자유투어(10.12%) 세중나모(5.34%) 등 여행주가 연말 여행객 급증 기대감에 강세를 지속했다.
서울대 수의대팀이 스너피에 이어 암캐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산성피앤씨 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했지만 후반 들어 한풀 꺾여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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