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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6.12.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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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하루 앞으로 다가온 트리플위칭데이(지수선물ㆍ지수옵션ㆍ개별종목옵션 동시만기일)에 대한 우려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0.33%)가 7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LG카드 인수가격 협상 타결로 신한지주가 1.89% 올랐다. 반면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은 각각 2.64%, 1.74% 하락했다.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기업개선작업 추진 소식과 자금악화설로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황

등락을 거듭하다 힘들게 반등에 성공했지만 60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하나로텔레콤(1.95%)과 휴맥스(2.02%)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3.19%)은 구글과 검색광고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신규 상장한 한국컴퓨터와 파트론은 나란히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팬택계열 매출비중이 높은 부품업체 도움(4.07%)은 팬택계열의 기업개선작업 추진 충격에서 벗어나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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