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예지(9)양, 첼리스트 변새봄(13)양과 이정란(23)씨에게 고악기를 3년간 무상 임대해주는 악기 전달식을 가졌다.
박양은 1724년에 제작된 카를로 주세페 테스토레, 변양은 1861년 제작된 주세페 로카, 이 씨는 1600년께 제작된 지오바니 파올로 마치니를 받았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음악 영재들을 위해 고악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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