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예정자는 학력이 높을수록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비율이 높고, 학력이 낮을수록 졸업학점이 높거나 자격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은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전문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 1,356명을 대상으로 학력별 평균 취업 기본요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의 평균 학점은 3.6, 토익 721점, 보유자격증 2.01개였다. 또 타 학력자에 비해 어학연수 인턴 사회봉사활동 경험이 많았다. 대학원 졸업예정자는 토익은 856점으로 높았으나 평균 학점 3.3, 보유자격증 0.98개에 그쳤다.
전문대 졸업예정자의 경우 토익은 665점으로 낮았으나 평균 학점 3.7, 보유 자격증은 2.47개로 가장 높았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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