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등의 공동 주최로 9일 경희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대표 선발 소믈리에 대회에서 리츠칼튼 호텔식당 소믈리에 은대환(33)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은씨는 특급호텔 등의 소믈리에 19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상표를 숨기고 포도주를 마신 후 산지와 품종, 연도를 식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필기시험 등을 종합한 점수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프랑스산 포도주만으로 소믈리에 대회를 개최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세계 각국 포도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회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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