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신지애(18ㆍ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사상 첫 5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애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06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타이틀을 독식했다.
신지애는 데뷔 첫해 3승을 올리며 시즌 사상 첫 상금 3억원(3억7,405만원)을 돌파했고, 라운드당 평균타수도 69.72타로 여자 골프 최초의 60대 타수 기록을 세웠다. 해외파에게 주어지는 ‘국외 대상’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올해 3승을 거둔 전미정(24), 베스트드레서는 홍란(20ㆍ이수건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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