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은 제1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지휘자 정명훈(53)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작곡상은 작곡가 강석희(72)씨, 공로상은 음악평론가 이강숙(70)씨가 받는다.
대원음악상 대상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나 단체에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국내 클래식 음악상 상금 중 최고 액수인 1억원이 수여된다. 작곡상과 공로상 상금은 각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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