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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A 메신저/쿠웨이트 여자볼링 중동 첫 출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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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A 메신저/쿠웨이트 여자볼링 중동 첫 출전 外

입력
2006.12.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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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여자 볼링이 중동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화제. 쿠웨이트는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두 달 전 호주 출신 감독을 영입한 뒤 6명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선수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히잡 등 전통 복장을 하고 레인에 설 예정이어서 어느 정도 기량을 발휘할지는 미지수.

▲ 유승진코치 일본여자하키 지휘

한국 여자 하키팀과 맞붙는 일본 대표팀을 한국인 코치가 지휘해 눈길을 끈다. 일본팀 수석 코치를 맡고 있는 유승진(37) 코치가 그 주인공으로 유 코치는 사실상 감독 노릇까지 해내며 유창한 일본어로 팀을 이끌고 있다. 유 코치는 지난 91년부터 나고야 지역 실업 팀에서 뛰며 일본과 첫 인연을 맺었다.

▲ 임대말 개막식 차출 훈련 못해

현지에서 임대한 한국 승마 지구력 경기 대표팀의 말 3마리가 1일 열린 대회 개막식 행사에 차출돼 당일 훈련이 취소됐다. 이번 대회에 마장마술 부문 심판으로 참가하는 박원오 대한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30일 "임대마 4필 중 3마리가 개막식 행사에 동원돼 1일에는 훈련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동선 "훈련에도 빠졌는데…"

승마 마장마술 부문에 출전하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17ㆍ갤러리아 승마단)이 자체 도핑테스트를 위해 훈련에 빠졌지만 결국 헛수고를 했다. 김동선은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사전 도핑테스트를 카타르 도하에서 받기 위해 30일 훈련에 빠졌지만 시기가 너무 늦어 결국 그냥 훈련장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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