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방지 하수구뚜껑 6개국 특허출원
환경전문업체 마이즈텍(대표이사 김진환)이 4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한 '다기능 필터 스틸 그레이팅_마이즈캡'은 신개념 하수구 뚜껑이다.
마이즈캡은 무게중심을 이용해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밸브를 부착, 평상시에는 낙엽 등 쓰레기가 하수구로 들어가거나 악취가 배출되는 것을 막다가 강우시에는 빗물의 무게로 열려 빗물을 통과시킨다.
하수구 악취, 해충을 막기위해 하수구 준설에 막대한 예산을 써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전북 익산시가 기존 하수구 덮개를 마이즈캡으로 교체한 것은 행정 혁신의 한 사례로도 꼽힌다.
마이즈텍은 수원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캐나다 서레이시로부터 마이즈캡의 시범설치를 요청받고, 일본 돗도리현에 시범설치를 완료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등 6개국에 특허 출원중이다.
마이즈텍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의 협력관계를 강화,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각국의 표준규격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용접 및 도금을 생략해 중국산에 비해 30% 정도 원가경쟁력을 가진 신개념 내후성 강재 그레이팅인 새롬 그레이팅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031)202-1149 http://mys12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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