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피 버튼으로 조리… 알갱이 크기 선택 가능
죽은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에서 이유식, 별식, 환자식 등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없어 인스턴트나 체인점 형태로 공급돼 왔다. 이에 (주)로닉(대표이사 김홍배)은 가정용 죽 제조기를 개발해 2004년부터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다.
로닉이 개발한 죽 제조기는 원터치 조작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조리가 가능하다. 재료를 미리 물에 불릴 필요 없이 잘 씻어서 물 600cc와 재료를 같이 넣고 버튼만 누르면 22~30여분 만에 어른 2~3인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죽이 된다. 알갱이 없는 전통 죽, 작은 알갱이, 큰 알갱이 등의 선택버튼으로 입맛에 맞도록 선택할 수 있다.
거품 감지기가 내장돼 있어 계속 저어주어야 하던 종래의 죽 만들기에 비해 간편하고 쉽다. 물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 물 감지기와 같은 자동 전원차단 시스템 등 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기능들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 등세계 17개국 39개의 특허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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