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에어컨이 국내에서 개발돼 앞으로 가정에서도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26일 기존 천장형 에어컨보다 40㎜ 이상 두께를 줄인 138㎜ 두께의 초박형 에어컨(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천장형 에어컨은 인테리어 효과와 냉방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아파트 천장 속 공간이 100㎜ 미만이어서 설치하기 쉽지 않았다.
이 초박형 에어컨은 우선 신규 입주 아파트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에 설치하려면 배관 처리 때문에 천장 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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