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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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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6일째 '팔자'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루 만에 1,4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은행주를 중심으로 6일째 '팔자'를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환율 하락과 파업 악재로 전날 7만원선이 무너졌던 현대차가 소폭 반등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오양수산 신라교역 사조산업 등 수산주가 이틀째 강세였다.

현대상선은 현대중공업 측 사모펀드의 지분 확대설로 9%대 급등했다.

■ 백신 관련주 이틀째 상한가

짙은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하며 사흘 만에 조정을 받았다.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에 들어간 데다 추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없어 지수는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대한뉴팜 중앙백신 파루 등 방역ㆍ소독, 백신 관련주가 조류독감 테마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급락했던 닭고기 관련업체 하림, 동우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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