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방울 퍼포먼스로 11개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사람 팬양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03년부터 내한,다섯 차례 방울의 환상을 펼쳐 7만 여명의 한국인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새로이 펼칠<팬양의 화이트 버블쇼> 다. 조명을 이용한 6색 방울,거대한 거품의 향연 <메가버블> , 객석끝까지 방울이 날아가는 <버블 레인> , 방울이 눈처럼 쏟아지는 <스노 스토리> .레이저 빔과 비누 방울이 요술을 펼치는 <오션 오브 버블> 등갖가지 거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션> 스노> 버블> 메가버블> 팬양의>
그는 온갖 거품들로 자신의 삶까지 이야기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서 1984년 제네바에서 첫 국제 버블쇼를 개최, 최고의 버블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시간이 특수 제조한 비누 방울에 실려나온다. 직접 비누 방울 속에 들어가고, 관객이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방울메시지를 전하게 하는 등 객석 참여 시간도 기다린다.
관객의 취향에 맞춘 독특한 형식의 공연도 있다. 팬양이 직접 설명을 곁들여가며펼치는 영어 공연, 친구^연인^부부 등 다양한 커플들을 위한 공연 등이 그것.그는 베트남 출생으로 중국계 베트남 어머니와 헝가리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12월 1~2007년 1월 1일 목동 방송회관, 4~7일 성남시민회관, 10~14일 고양어울림회관. (02)3446-1210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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