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株 동반 강세
조정 하루 만에 소폭 올랐다. 뉴욕 증시의 사상최고가 행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장 후반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최근 단기 반등으로 가격 부담이 커진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항공주와 해운주가 동반 강세였다.
엔씨소프트(-0.69%)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해외증시 상승 덕 610선 안착
이틀 연속 상승해 610선에 올라섰다. 해외 증시 상승 영향으로 줄곧 610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NHN(2.03%), 네오위즈(1.46%) 등은 상승했으나 다음(-2.43%), CJ인터넷(-1.05%)은 하락하는 등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우건설 출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속에 2.21%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지속했다. 삼성그룹 코스닥 진출 1호인 크레듀는 상장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22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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