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역사 공동연구를 시작한 일본이 올해 안에 중국과 공동 역사연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양국 정부는 각각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치, 2년 뒤인 2008년까지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공동 역사연구는 지난달 일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안이다.
위원회는 ‘고대ㆍ중근대사’ ‘근현대사’의 2개 분과위원회를 설치, 올해 안에 1차 회의를 개최한다.
도쿄=김철훈 특파원 ch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