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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대한주택공사, 전세지원·엄마손 밥상…입주자 복지도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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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대한주택공사, 전세지원·엄마손 밥상…입주자 복지도 챙겨요

입력
2006.11.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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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국민들의 주거안정과 입주자의 복지를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무주택 서민에게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민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과 친환경 단지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용인신갈 새천년 단지가 친환경 부문에서 그린주거 대상을, 제주노형 뜨란채가‘솔빛 머금은 남쪽마을(작품명)’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런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2006 사회공헌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택공사는 소년소녀전세임대지원, 국민임대주택단지의 맞벌이 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손 밥상, 서민주택 무상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공익기업으로서 단순한 주택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사는 입주자의 복지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센터 건립, 긴급구호전문인력 및 장비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있다. 최근에는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디딤돌 봉사단‘을 창단,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주공은 연 40시간 사회봉사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단순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행수(사진) 주택공사 사장은“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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