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14일 창립자인 샌더스 대령이 흰 셔츠에 빨간 앞치마를 두른 새로운 로고(사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로고는 샌더스 대령이 흰 양복에 나비넥타이를 맨 모습. 하지만 이미지는 양복 윗도리를 벗고 흰 셔츠 위에 빨간 앞치마를 맨 모습이다.
KFC 관계자는 "앞치마를 두른 샌더스 대령의 모습은 신선한 닭요리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는 점을 상징한다"며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메뉴개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FC는 향후 80여개국 1만4,000여개 매장에 새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음달 문을 여는 매장에서부터 새 로고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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