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호’가 요르단을 꺾고 3위에 오르며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3연패 무산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9세 이하)은 12일(한국시간)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3ㆍ4위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완파했다.
전반을 0-0으로 비긴 한국은 후반 들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주도권을 장악, 후반 4분 심영성(제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기세가 살아난 한국은 후반 31분 이청용이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서 세계선수권 진출 티켓을 따낸 한국은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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