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상금왕과 다승왕에 한발 다가섰다.
오초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 매그놀리아 그로브 코스(파72ㆍ6,2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첼컴퍼니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폴라 크리머(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6승에 다가선 오초아는 올 시즌 다승왕과 상금왕을 예약했다.
한국선수들의 시즌 12승은 힘들게 됐다. 김주미(하이트)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 이지영은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LPGA투어 데뷔전에 나선 ‘신데렐라’ 홍진주(이동수패션)는 공동 13위(2언더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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