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강일원 선생이 12일 오전 7시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2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안동농림학교 학우들과 대한독립회복연구단을 조직해 안동시내 일본 기관 및 요인들을 습격할 것을 계획했지만 일제에 체포돼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유족은 아들 석환(대한노인회 대구중구지회 사무국장)씨 등 5남3녀. 빈소는 대구파티마병원. 발인은 14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53)95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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