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아트사이드 갤러리
중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 장샤오강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의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공허하고 몽롱한 표정에 눈물어린 눈빛의 인물 그림으로 유명한 그는 개혁 개방 이후 중국인들이 잃어가는 중국다운 것에 대한 향수를 <대가족> <혈연> 시리즈를 통해 개인사적 차원에서 표현해 왔다. 최근 그의 작품은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13억 8,000만원에 팔려 큰 화제가 되었다.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도 개막 전에 작품이 다 팔렸다. 혈연> 대가족>
이번 전시는 근작 <기억과 망각> 시리즈를 선보인다. 20일까지. (02)725-1020 기억과>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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