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과 한국일보사 공동주최로 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1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살풀이춤을 춘 이윤정(22ㆍ중앙대 무용과4)씨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 분야를 분리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궁중춤과 민속춤 부문으로 나눠 각각 금ㆍ은ㆍ동상 수상자를 가렸다. 민속춤 금상 수상자인 이씨는 궁중춤 금상 수상자인 이선희(23ㆍ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 1)씨와 겨뤄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궁중춤 은상 이지은(22), 동상 김화선(27)씨, 민속춤 은상 정송이(25), 동상 박수정(21)씨다. 입상자들은 17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기념공연을 갖는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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