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심 문화공연 주렁주렁

‘가을 문화행사에 초대합니다.’

서울시는 11월을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청계천 문화관에서는 청계천복원 1주년 기념전을 비롯, 문화가 흐르는 청계천의 밤 ‘남경읍의 뮤지컬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계천 광장에서는 5일 오후 2~5시 청계천 민속놀이가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도리깨질 체험과 메주만들기 체험 등 우리음식 우리농사 체험행사가 매주 토ㆍ일요일 열리고 11~12일에는 김치 담그기 강좌와 시연,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장대축제가 열린다.

또 운현궁에서는 역사해설과 도예전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서울시 뮤지컬단의 가족뮤지컬 ‘애니’ 등 풍성한 문화공연 행사가 이어진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