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연속 상승세 꺾여
5일 동안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오다 6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유가하락 등 호재로 장중 1,38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고 원달러 환율이 947원대로 밀리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1.43%, -3.38% 하락했다.
국민은행(1.56%) 우리금융(1.68%) 등 실적발표를 앞둔 은행주들이 많이 올랐다. 상승세를 타던 건설주들은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 코스맥스 상한가
이틀째 떨어졌다. 미국 증시 상승으로 장 초반 투자심리가 호전됐지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덩달아 밀렸다.
NHN(0.42%)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고 CJ인터넷(0.66%)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았으나 '서든어택' 등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맥스는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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