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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먹고 노트북 행운!

입력
2006.10.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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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맞아 식품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경품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다이아몬드링, 승용차 등 고가 경품들이 많아 한번쯤 행운을 노려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는 12월31일까지 '에이스데이 가족사랑 이벤트'를 연다. 제품 구매고객을 추첨해 1등 한명에게 4인 가족 동반 해외여행권, 2등(3명)은 200만원 상당의 공부방 또는 주방 리모델링 지원비, 3등(10명)에게는 노트북을 선사한다.

오리온도 10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인 '내가 직접 만드는 신기한 꼬마 동물원' 행사를 진행한다. 초코파이 상자 속에 있는 종이접기로 작품을 만들어 사진을 초코파이 홈페이지(chocopie.co.kr)에 올리면 1등(2명)에게 애플 노트북, 2등(2명)에게 삼성#1 MP3 디지털 카메라, 3등(30명)에게는 레고 바이킹 배틀쉽 등을 선물한다.

오뚜기는 '맛있는 오뚜기밥' 출시 2주년을 기념해 12월20일까지 '골든듀 다이아몬드를 잡아라' 행사를 연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응모권의 행운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골든듀 다이아몬드 목걸이ㆍ귀걸이세트(3명), 제주도여행권(10명), 21단 자전거(50명) 등을 제공한다.

피자헛은 도이치 소시지피자 출시기념으로 11월30일까지 '옥토버 페스트'를 연다. 도이치 소시지피자를 주문해 응모권 뒷면의 있는 행운의 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뉴비틀 자동차(1명), 독일 왕복항공권(1매 동반 1명), 모토로라 DMB폰 모토뷰(10명) 등을 제공한다.

샘표는 12월5일까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 여행권(3명), 제주도 여행권(3명), 맑은조선간장(9.000명) 등을 증정한다. 농심은 11월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농심 라면 요리왕 선발대회' 를 개최한다.

라면요리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본선에 출전하는 10명에게는 42인치 PDP TV(200만원 상당)와 대형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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