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가 남긴 명언이 연극 무대로 온다. 극단 가변이 같은 제목으로 공연하는 이 연극은 대학 진학을 최선의 목표로 삼은 어느 고등학교에 부임한 젊은교사가 진정한 교육적 신념을 안고 싸워가는 모습을 그린다. 신나는 노래와 춤이 가미돼 원작을 탈바꿈시켰다. 마임,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무대 언어가 동원된다. 대학로 부근에 최근 마련한 전용 극장인 가변 무대에서 펼치는 무대다. 11월 30일까지. 월~금 오후 7시 30분, 토^일 3시 6시.(02)747-8573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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