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이 3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8년만의 내한공연을 한다. 1968년 창단된 이 단체는 독일의 대표적 합창단 가운데 하나다.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이끌고 있으며, 연주 레퍼토리에 따라 멤버 구성을 달리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21명의 단원이 내한, 멘델스존 브람스 바그너 등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반부는 성가곡으로, 후반부는 독일 민요로 꾸며진다. 베르니우스는 한국에 머무는 기간에 열리는 한국합창제에도 참여, 29일 오전 9시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세미나도 연다. (02) 206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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