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한국체대)가 올해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지린성 장춘의 파이브 루프 팔라에스트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2006~07 ISU 쇼트트랙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4초6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전날 남자 1,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날 1,000m 및 5,000m 계주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추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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