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을 합친 몸값이 600만 달러(한화 약 6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씨수말이 이 달 중 국내에 도입된다.
KRA(한국마사회)는 지금까지 국내에 들여온 씨수말 중 최고가인 40억원짜리 ‘메니피(MENIFEE)’와 20억원짜리 ‘비카(VICAR)’를 각각 20,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열 살인 메니피는 미국 현지에서 교배료로 1,500만원을 받은 베테랑 씨수말로, 자마들의 출주율과 자마 생산 비율이 매우 뛰어나다. 현역 시절 11전 5승, 2착 4회를 기록했으며 약 17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비카는 미국 GI 경주에서 2승을 올리며 총 17전 4승, 2착 2회를 기록한 능력마로 1회 교배료로 1,000만원을 받았다.
홍성필 기자 sp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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