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2006년 세계여성상(Women's World Awards 2006)’ 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인의 세계여성상 수상은 처음이다.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이 위원장인 세계여성상 위원회는 11일 “이 부회장은 CJ엔터테인먼트를 국제적 브랜드로 키웠으며 영상산업을 넘어 인터넷 케이블TV 분야까지 진출한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배우 샤론 스톤(자선 부문)과 우피 골드버그(엔터테인먼트 부문) 등 12명. 시상식은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센터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다.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