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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16> 30~40야드 부근에서의 어프로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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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16> 30~40야드 부근에서의 어프로치샷

입력
2006.10.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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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70야드 부근에서의 어프로치샷에 이어 이번 회에는 30~40야드 어프로치샷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70야드 부근에서의 어프로치샷과 마찬가지로 클럽은 샌드웨지 등 로프트 각이 큰 것을 선택하고 그립은 2,3인치 정도 짧게 잡아 줍니다. 앞서 70야드 지점에서는 볼을 양발의 중앙에 두는 게 좋다고 했죠. 그러나 30~40야드 거리에서는 사진1에서 보는 것 처럼 볼을 약간 왼발쪽에 놓습니다. 그래야만 클럽 페이스가 볼 밑부분을 미끄러지듯이 파고 들면서 볼이 높게 뜨고 백스핀도 걸리거든요.

# 볼은 왼발쪽에, 스윙궤도는 U자

스윙궤도는 사진2, 3 처럼 ‘U’자 형태가 되도록 해줘야 어느 정도 거리가 나면서도 높이 띄울 수 있습니다. 그린 근처 짧은 거리에서의 높이 띄우는 로브샷 등은 ‘V’자 스윙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되겠죠.

스윙은 파워보다는 역시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겠지요. 하체를 단단히 고정해 몸의 밸런스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까운 거리라고 쉽게 생각하거나 자신이 친 볼을 확인하기 위해 몸을 일찍 드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금물입니다.

이로 인해 볼의 윗부분을 때리거나(토핑) 뒷땅을 치는 실수로 홀 근처에 다와서 아깝게 1타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마추어 골퍼들이 흔히 말하는 “설거지가 안 된다”는 표현이 바로 이런 경우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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