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한 전 서울고 교장이 3일 오후 10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충남 아산 출생인 고인은 1938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공주본정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85년까지 47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서울고 서울덕성여상고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동백장(1981년)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김차희(85)씨와 신행(전 천문우주연구소 소장), 신효(서인조경 대표), 신용(서울대 산부인과 교수)씨 등 5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9시.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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