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사찰 관문사(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성보박물관이 10월 1일 문을 연다. 첫 전시로 10월 한 달 동안 불교 판화를 소개하는 '목판에 새긴 불심' 전을 한다.
보물 964호 '대방광불화엄경소' 권 41, 보물 966호 '지장보살본원경', 1678년 울산 운흥사에서 간행한 '수월관음보살 채색판화' 등 고려ㆍ조선시대 불경의 변상도와 다라니 판화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운흥사 판화는 목판에 먹으로 찍어서 색을 덧칠한 것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채색판화다. (02)3460-53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