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작가 김창동씨 27일부터 개인전
중견 서예작가 창석 김창동씨가 23년 만의 개인전을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한다.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선친(규당 김규태)에게 한문과 서예를 배워 그동안 세 차례 개인전을 했고, 수많은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굴원의 ‘이소경’(離騷經),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 중 ‘지신장’(持身章) 등 옛 문장과 금강경, 성경 등을 쓴 작품을 선보인다. (02)724-6328
대원문화재단‘음악상 제정’ 후보자 모집
대원문화재단은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대원음악상을 제정키로 하고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한다.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나 단체에 돌아가는 대원음악대상에는 상금 1억원이, 연주상과 작곡상, 공로상에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클래식 음악상상금으로는 최고 액수다.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편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02) 6000-4567.
금호음악인상 기악 연주자 지원자 접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5세 이하 젊은 기악 연주자를 대상으로 제3회 금호음악인상 지원자를 접수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금호아트홀에서 수상 기념 연주회를 가지며 상금 1만 달러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5년 탑승권을 받는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kumhoarthall.com)와 우편으로 받는다. (02) 6303-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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