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부터 각 가정의 노후 수도관에 대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11개 수도사업소에 ‘옥내 급수관 상담팀’이 구성돼 있으며, 국번 없이 121(수도사업소 민원실)로 신청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가정에 이르는 상수도 배관은 대부분 교체돼 문제가 없지만 가정집의 옥내 급수관의 경우는 노후한 것이 많아 녹물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시경 촬영을 통해 직접 배관 내부를 보여주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개량공사를 하는 업체는 어디인지, 수돗물의 수질이 어떤지 등도 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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