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17일 인도 공장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정 회장의 해외출장은 4월 베이징 현대차 제2공장 기공식 참석 이후 5개월여만이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인도 첸나이를 방문, 인도 제2공장 건설 상황을 점검한 뒤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이나 만모한 싱 총리 등 인도 정부 최고위 인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제 1공장 인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내년 8월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다.
정 회장은 21일 인도에서 귀국한 뒤 다시 10~11월 현대차 체코공장이나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경영 재개를 적극 고려중이다.
조철환 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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