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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12월에 신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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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12월에 신부 돼요"

입력
2006.09.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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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영화배우 염정아(34)씨가 12월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랑은 두 살 연상의 정형외과 의사 허일씨.

두 사람은 2005년 8월 친구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염씨는 최근 황석영씨의 동명원작 소설을 옮긴 영화 '오래된 정원'의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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